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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데뷔' 에스플릿, 10대 스쿨밴드의 청량한 시작…이무진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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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평균 나이 17.5세, 청량하고 밝은 '스쿨 밴드' 에스플릿이 출발선에 섰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밴드 에스플릿(윤찬 은빈 경욱 에이든 은찬) 데뷔 싱글 'SPLAY : CHAPTER 0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밴드 에스플릿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스플레이: 챕터 0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M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밴드 에스플릿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스플레이: 챕터 0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M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

에스플릿은 지난해 종영한 Mnet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데뷔 기회를 거머쥔 5인조 밴드다. 보컬 윤찬, 드럼 은빈, 키보드 경욱, 기타 에이든, 베이스 은찬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데뷔 앨범 'SPLAY : CHAPTER 01'는 새로운 시작의 설렘부터 가장 빛나는 순간들, 시간이 흘러도 오래 기억될 감정들을 에스플릿만의 감성과 밴드 사운드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막차'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밴드 사운드 위에 감성적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자유롭고 찬란했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선명하게 그려내는 곡이다. 경욱은 데뷔곡 '막차'를 처음 들었을 당시를 회상하며 "노래가 좋고 가사가 와닿았다. 나도 모르게 감동의 눈물이 또르르 흘렀던 기분이 있다"고 말했다.

데뷔 타이틀곡 제목 '막차'대로, 에스플릿이 막차처럼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은 무엇일까. 은찬은 "데뷔곡이 막차인 이유는 보내고 싶지 않은 여름을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자 메시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무대에 대한 좋은 기억을 막차처럼 놓치지 않고 가져가고 싶다"고 말했고, 은빈은 "지금 곧 사라질 저의 10대 인생이지 않을까 한다. 아직 성인이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10대 만의 풋풋함을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밴드 에스플릿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스플레이: 챕터 0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M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밴드 에스플릿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스플레이: 챕터 0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M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

이무진이 소속된 초록병본부가 작사, 작곡한 '막차'와 관련, 윤찬은 "그 소식을 듣고 기쁨이 배가됐다. 좋은 곡을 더 잘 살릴 수 있게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이드를 이길 수 있는 팀이 되자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경욱은 "이무진이 '아티스트로서 성공하려면 자신만의 색이 확실히 있어야 한다'고 조언해줬다.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우리만의 색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디렉팅에 참여한 이무진의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더블 타이틀곡 '도미노'는 하루를 한 개의 도미노에 빗대어 노래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멤버 전원이 연주와 편곡 작업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에스플릿 윤찬은 앞으로 그려나가고 싶은 밴드의 모습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지친 하루의 힘과 위로가 되는 청량한 음악의 밴드를 하고 싶다. 들으면 들을수록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팬들의 일상에 스며들고 세계에서 인정 받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은찬은 "밴드의 꿈을 꾸게 된 분은 검정치마 선배님이다. 감성적인 노래와 자기 전에 듣기 좋은 노래를 좋아했다. 그 노래를 들으며 밴드에 대한 꿈을 꿨다"고 말했고, 에이든은 "기타를 잡기 시작했을 때 데이식스가 차트에 올라 있었다. 데이식스의 선배님들의 경험과 감정을 담는 점을 중점적으로 들었다"고 말했다. 은빈은 "데이식스가 롤모델이다. 밴드에 빠지게 된 계기도 데이식스 노래를 들으면서였다"고 답했다.

밴드 에스플릿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스플레이: 챕터 0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M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
밴드 에스플릿이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앨범 '스플레이: 챕터 0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M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테인먼트]

Mnet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먼저 데뷔한 하츠웨이브의 조언과 이들과의 차별점도 공개됐다. 윤찬은 "하츠웨이브와 프로그램 하면서 많은 친분 쌓았다. 선배 그룹이라서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나 생각했다. 합주를 거듭해 나가면서 '우리도 우리만의 개성이 굉장히 강하구나. 멋있는 팀이구나' 생각했다. 활동하면 가족이 된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어도 앞으로는 걱정 없을테니 팀원 믿고 가라고 조언해줬다"고 전했다.

에스플릿이 원하는 '꿈의 무대'는 무엇일까. 경욱은 "꿈은 자고로 크게 잡아야 한다고 배웠다. 밴드 음악의 성지인 일본 도쿄돔에 가보고 싶다. 에스플릿 사운드로 채워서 관중들을 놀라게 하고 싶다"고 말했고, 은빈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 가고 싶다. 거기 오르는 상상을 많이 해봤다"고 답했다. 에이든은 "고향 부산의 부산 록 페스티벌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평균 나이 17.5세의 에스플릿이 전하는 10대 밴드의 장점도 공개됐다. 은빈은 "우리만의 장점은 성인인 선배님들과 다르게 귀엽고 청량함을 와닿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단점은 평균 나이가 어려서 우리의 멋있음을 귀엽게만 봐주는 게 아닐까 싶은 것"이라 털어놨다.

이어 윤찬은 "내가 스쿨밴드의 유일한 '비 스쿨' 멤버다. 친구들과 풋풋하고 청량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고민했다. 합을 맞추며 그 문제를 풀어나갔다. 멤버들이 '애프터 스쿨'이 된다면 더 다양한 에스플릿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플릿 데뷔 싱글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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