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남아공전 패배⋯이영표 책상 때리고 탄식·박지성 "이기려고 한 경기 맞나"
![전현무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이 25일(목, 이하 한국시각)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인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를 중계했다.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ae4fd6b14a683a.jpg)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이 홍명보호의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에 날선 지적을 했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과 박지성 해설위원은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인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를 각각 중계했습니다.
경기 후반 손흥민, 옌스, 김진규까지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들이 투입됐으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골대 앞 기회는 자꾸 불발됐습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바깥쪽에 있으면 절대 골을 노릴 수 없다. '골을 넣고 싶은 자 센터로 들어가라'고 말을 해주고 싶다"며 답답해했습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본 전현무 캐스터는 "평정심을 잘 잃지 않는 이영표 해설위원이 책상을 3번 내리쳤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영표 해설위원은 "앞서 남아공 선수들이 '휴고 브로스 감독의 전략을 신뢰하고 거기 따르면 이길 수 있다'는 인터뷰를 했다. 거기에 힌트가 있었다고 본다. 반드시 이겨야 하지만 전략적으로 자리를 지켰고, 한국은 역습 찬스를 많이 내줬다. 대한민국 축구가 상대를 지배했던 것은 압도적인 기동성 덕분인데, 그 기동성에서 압도하지 못하니 상당히 어려웠던 경기였다"라고 총평했습니다.
전현무가 "우리는 뭐가 문제였냐"고 묻자 이영표 해설위원은 "손흥민 선수를 후반에 배치하면서 전략적으로 어떤 의도로 선발 라인업을 짠 것은 이해가 가지만, 그 의도가 전반부터 마지막까지 전혀 나오지 않았다. 후반에 손흥민, 옌스, 김진규 선수가 들어와서 잠깐 활력을 띠긴 했지만, 상대에게 이미 분위기가 넘어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JTBC 중계석에 앉은 박지성 해설위원도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박지성해설위원은 경기 후 "한국이 이기려고 한 경기가 맞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 공격을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았다"며 한국의 경기력을 비판했습니다. 또한 "조별리그 3경기 모두 똑같았다는 생각이 든다. 수비에 중심을 두고 공격을 하겠다는 건데, 상대 진영까지 어떻게 갈 것인지, 또 문전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지 보이지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JTBC 월드컵 중계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배성재 캐스터는 입을 꾹 다문 박지성에게 "마지막으로 한 마디 정리 해달라.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아서 말도 못 걸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지성은 "제가 경기를 보면서 이렇게 답답한 적이있어나 할 정도의 경기 였다. 선수들이 하고 싶은걸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경기라 아쉽다"라고 토로했습니다.
홍한국 축구대표팀이 속한 조별리그 A조는 멕시코가 3전 전승(승점 6)으로 조 1위를, 남아공이 2위(1승 1무 1패·승점 4)를 기록하며 32강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3위로 내려가면서 다른 조 3위 팀들의 성적에 따라 32강 진출을 엿볼 수 있습니다.
설영우 측, 경기 직후 낸 입장⋯"욕설·인신공격·허위사실 유포에 강경 대응"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대표팀 수비수 설영우 측이 경기 직후 선수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에 대해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설영우의 에이전트사인 스포티프로젝트는 25일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 최종전이 끝난 직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선수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에이전트 측은 "경기력에 대한 의견과 평가는 스포츠의 일부이며, 건설적인 비판과 다양한 의견은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중요한 요소"라며 "다만 최근 일부 댓글 및 메시지 중에는 욕설,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건전한 의견 표현의 범위를 명백히 벗어난 사례들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런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고, 선수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설영우는 이날 대표팀의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공승연·정연 자매, 동반 화보 촬영
![전현무 캐스터와 이영표 해설위원이 25일(목, 이하 한국시각)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인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기를 중계했다. [사진=KBS ]](https://image.inews24.com/v1/67566fe297737a.jpg)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가 동반 화보를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7월호를 통해 배우 공승연과 트와이스 정연 자매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Double Face'를 타이틀로 한 이번 화보는 닮은 듯 다른, 또 다른 듯 닮은 자매의 매력을 포착했습니다.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며 성장해 온 가족인 만큼,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자연스러운 유대감과 따뜻한 온기가 화보 전반에 녹아 있습니다.
촬영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호흡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입니다.
두 사람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카메라 앞에 섰는데, 특히 정연이 친언니 공승연의 소속사인 바로엔터테인먼트 이적설이 불거지면서 더욱더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로엔터테인먼트와 관계자는 "정연과 미팅을 진행했다"며 "전속 계약과 관련해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짤막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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